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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대테러 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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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대테러 연구역량 강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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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동향, 테러 관련 법·제도 등 6개분야 중점 연구
전문가 조직과 학습 동아리 모임으로 편성
이병석 센터장 "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역량을 높여 나갈 것"
경찰대학에서 9월 17일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대테러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층적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대테러연구센터'가 9월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개소했다.

행사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하여 테러대응 관계 기관 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했다.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국내외 테러 대응 기관 및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테러 동향 ▶테러 관련 법·제도 ▶테러 안전대책 ▶테러 단체 ▶테러 수단 ▶테러 전술 등 6개 분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병석 경찰학과 교수가 초대 센터장을 맡았으며, 전문가 조직(자문위원, 연구위원, 연구원 등)과 학습 동아리 모임(일선 경찰관 중심의 현장학습 동아리, 치안대학원생과 경찰대학생 중심의 연구학습 동아리)으로 편성됐다.

이병석 센터장은 “국제 학술세미나, 국제대테러학회 창설, 국내외 테러 대응 기관과의 교류, 현장경찰관 학습모임, 치안대학원생들과의 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테러방지법의 시행으로 경찰이 국내 일반 테러사건 대응의 주관 기관으로서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테러예방과 대응 분야 연구를 뒷받침하는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협업을 확대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찰대학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30년이 지난 같은 날 이곳 경찰대학에서 국제대테러연구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영상을 통해 “오늘 출범하는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테러와 관련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면서, “경찰 대테러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뒷받침하는 한편, 글로벌 두뇌집단이라 불리는, 미국의‘랜드연구소’처럼 세계적인 대테러 학문의 요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 앞서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는 대테러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양 기관이 ▶대테러분야 등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 추진 ▶연구 인력의 교류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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