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학성동 도시재생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 추진
상태바
2023년 학성동 도시재생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 추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3.01.02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4일부터 26일까지 개인·단체 등 총 17팀 모집
1월 3일부터 학성갤러리에서 김종률 개인전 ‘훨훨’ 전시
학성갤러리 전경. 출처:원주시
학성갤러리 전경. 출처:원주시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에서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3년 학성갤러리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과제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16팀, 2022년 19팀이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지난 전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개 전시실을 추가 개관하여 2개의 전시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시 프로젝트 공모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17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타기관 공고/고시 및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성갤러리는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5월 개관해 현재까지 3,186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아와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갤러리 방문객 유도 및 문화예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 학성갤러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소품과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갤러리장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월 3일부터 학성동 역전시장 아트노리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률 작가의 개인전 ‘훨훨(부제:어머니)’ 전시가, 2월에는 학성동 역전시장 입주작가회 대표인 시인 이석의 ‘2022 학성동 연가’ 시화전이 한 달간 진행된다.

학성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강정원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학성갤러리가 지역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