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8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56명의 현황은 대구 182명, 경북 49명,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충남이 각 3명씩, 부산 2명, 인천과 충북이 각 1명이다.
여전히 신천지대구교회에 대한 유증상자 진단검사에 따라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환자 수가 많고 여타 지역의 경우 급증세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월 20일쯤 정점을 이루고 이후 소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을 내놓고 있다.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대구, 경북 지역 유증상자에 대한 정밀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확진환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국내 진단검사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선제적 대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적 우려감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개인 위생수칙도 이전보다 한결 잘 지켜지는 추세다. 다만 일부 대형 교회의 집단 예배 강행은 우려의 시선을 받기도 한다.
코로나19의 정상인 감염자 사망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면역이 약한 노약자나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치사율이 높아질 수 있다.
개개인의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이번 코로나19의 사례가 향후 국내 감염병 관리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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