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확진환자 1164명으로 169명 증가,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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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확진환자 1164명으로 169명 증가,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 당부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2.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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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6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월 26일 09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2월 26일 09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새로 확진된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와 인천이 각 1명이다. 

여전히 대구와 경북의 확진환자가 많은 상황이고 정부는 감염의 주요 전파 경로로 지적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대구 지역 유증상자에 대한 전원 검사를 통해 확산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천지가 개인 보안을 전제로 전체 교인 21만명의 명단을 제출하면서 정부의 방역 대책은 좀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천지 교인들이 전국으로 방문한 상황에서 모든 접촉자를 격리하고 방역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국민 각자가 정부의 방역 대책을 지지하면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19 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외출 자제 및 다중시설 이용 자제 등이 요구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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