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드론 특강이 11월 18일(토)과 11월 25일(토) 총2회 16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경찰행정학과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 중에 국가공인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과 실습 과정이 함께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교수와 박형근 경위가 참여했다.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가 크게 확장되면서 군, 경찰, 소방분야 등 우리 사회와 국민을 보호하는 일에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드론 전문가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경찰은 이미 드론을 실종자 수색, 재난안전 등 분야에서 드론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미래의 주요 경찰 장비로 기대받고 있다.

특강을 진행한 권희춘 교수는 "안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은 늘 배우고 익히는 열정을 가지고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국가공인 드론자격증 과정이 우리 학생들과 학과의 발전에 힘을 더하고 더욱 약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재학생들을 위하여 드론자격증 특강을 추진한 경찰행정학과 고종하 교수는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재학 중에 국가자격증을 따도록 해주는 학교는 안산대가 유일하며, 경찰행정학과 학생 20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한 자격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전원 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학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