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 행사 부스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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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 행사 부스 운영 성료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11.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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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융합얼라이언스 방제분과 단체촬영. 사진:미래경제뉴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대표 권희춘)는 11월 3일~5일까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 행사에서 회원사들과 함께 부스참여 및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 드론·UAM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국내 처음 열린 엑스포로서 국내 독자 개발 기술이 탑재된 시험 제작 비행기의 시연이 이뤄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관은 두 곳이 마련됐는데, 드론 항공교통 전시관은 미래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에 구축될 운용 시스템과 교통관리 시스템 플랫폼 등 차세대 첨단 교통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또 다른 전시관인 드론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활용해 농구와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체들도 60여 곳의 부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었으며, 행사 첫날 개막식에선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중인 국내 독자개발 도심항공교통 시제기 '오파브(OPPAV)'의 출고식과 함께 고도 50m로 약 5분간 비행하는 비행 시연이 이뤄어졌다.

오파브의 연구개발 성과와 기체·인프라·교통관리 등 분야별 실증 준비 현황도 소개됐다. 오파브는 유·무인 겸용 자율비행 개인용 항공기다.

고흥항공센터 UAM존에선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 컨소시엄의 모형 전시,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모형 전시, 교통관리시스템 소개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관이 운영되었다.

드론존에서는 드론 축구와 드론 낚시 등 전국 경진대회가 열리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 졌고,

국내 드론산업 주요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전시관도 운영되었다. 또한 드론1000대의 드론 라이트쇼도 녹동항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는 협회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방제안전분과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3일간 열띤 장비 전시를 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협회 회원사인 ㈜서우의 소방드론, ㈜드론디비젼의 드론영상을 통한 지능형 군집관리기술, ㈜케바드론의 3세대 eVTol기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드론의 활용을 홍보하였다.

전시기간동안 협회는 지능형 로봇견(4족보행)의 시범을 통해 전시장을 순회 하면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국인지산업협회 권희춘 대표는 행사 기간 중 드론융합얼라이언스 분과 위원장 자격으로 2번(Drone War, UAM)의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대표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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