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도시를 유배지로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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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도시를 유배지로 만들지 말라!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3.07.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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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미래모빌리티포럼 세미나’ 성료
◇ 인구소멸도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실카 도입과 규제자유특구 방향 제시
◇ ‘일본 스마트모빌리티 챌린지 사업의 동향‘ 사례발표
◇ 인구소멸도시 대중교통 현황 및 지역 유형별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향 논의
미래모빌리티포럼 세미나 단체 사진. 출처:이모빌리티연구조합

미래모빌리티포럼(공동의장 강원도지사 김진태, 고려대 명예교수 안 문석)은 7월 20일(목) THE-K 호텔 본관 대금홀에서 ‘2023년 미래모빌리티포럼 세미나’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미래모빌리티포럼, 모빌리티투데이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 주관하며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3년 미래모빌리티포럼 세미나’에는 안문석 공동의장을 비롯하여 홍성진 한국교통연구원 주임전문원, 김재열 후지쯔㈜ 모빌리티 사업본부 어시스턴트 매니저, 배효수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총장(클랜헌트 대표)이 인구소멸도시 이동권에 대해 주제발표 및 강연을 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홍성진 한국교통연구원 주임전문원이 ‘소멸위기 지방도시의 지역 유형별 이동권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인구는 인구절벽 시기가 8년 앞당겨져 2021년부터 인구 감소세로 전환되어 이로인해 인구소멸지역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배효수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총장이 ‘인구소멸지역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지역별 2040 장래인구 분포 전망에 따른 교통정책 대응 방안과 지방, 중소도시 등 인구감소지역 대중교통 관련 사례 및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례발표는 김재열 후지쯔㈜ 모빌리티사업본부 어시스턴트 매니저가 ‘일본 스마트모빌리티 챌린지 사업의 동향(부제 : 그린슬로모빌리티· 자동주행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일본의 스마트 모빌리티 챌린지 사업 현황과 지역 MasS 실증 사업을 통해 사회 실현 및 전국적인 레퍼런스 모델이 되는 선진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후에는 미래모빌리티포럼 안문석 공동의장이 강연자들과 안지성 매사추세츠 대학교 부교수,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과 인구소멸도시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질의응답도 진행하였다.

미래모빌리티포럼은 향후 새로운 기술 개발 및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등장, 그에 따른 정책, 법/제도의 미비 및 기존 산업과의 충돌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미래 세대의 새로운 모빌리티 개념과 기술,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 및 사회적 공감대 확보를 위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포럼은 국내외 이모빌리티 관련 동향 분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래 모빌리티 역할의 탐색 및 이모빌리티(유·무인 셔틀, 트램, UAM, PM 등) 개발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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