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드론 특별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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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드론 특별 수업 실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3.05.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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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이 드론 특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5월 20일~21일 초등학교 5·6학년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함께 드론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드론 특별 수업에서는 ▷드론의 현재와 미래 ▷드론의 과학 원리 ▷항공 안전법 ▷드론의 활용범위 등 드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여 군집비행을 체험했다.

학생들이 조종 기술을 익히고 드론의 안정적인 이륙과 비행, 착륙을 연습한 후 장애물 통과, 컵 볼링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비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해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편집하여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는 국내외에서 드론과 관련한 각종 자문 활동과 기술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드론 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찰과 함께 '민간드론수색구조대' 활동을 이어가면서 재난·재해 발생시 위험지역에 대한 드론 순찰을 이끌고 있다.

드론 특별 수업에 참가한 보성남초등학교 김 모 학생은 "코딩으로 드론 비행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드론이 잘 비행하는 것을 보니 뿌듯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당초등학교 박 모 학생은 "나만의 드론을 직접 조립할 때는 비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드론이 잘 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전희 원장은 "드론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며 드론을 배우는 것은 창의적인 스킬을 향상시키고 미래 직업 기회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드론으로 자연 재해, 농업 및 작물 관리, 환경 모니터링, 인터넷주문 배달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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