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오늘의이야기” - 관광지역 맞춤형 홍보 서비스로 성장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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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오늘의이야기” - 관광지역 맞춤형 홍보 서비스로 성장 지향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12.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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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지역의 숨겨진 문화콘텐츠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홍보하고 유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관광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관광호텔과 같은 관광지역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광고주가 자신의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오늘의이야기의 설립 계기는 지역 문화기획사에서의 경험에 기인한다. 지역의 콘텐츠가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소비와 유통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점에 아쉬움을 느낀 창업자는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목표로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광고 마케팅 전문가 함동혁과 손을 잡고 사업을 전개 중이며, 이들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투자 유치의 가능성을 넓혔다. 투자자들은 지역 콘텐츠의 홍보 및 유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목하며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수익 모델은 광고주로부터 콘텐츠 홍보 및 유통을 대행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로, 현재 한국을 시작으로 한 모델 검증 후, 전세계 관광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롤 모델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매체로 꾸준히 성장해온 포커스미디어를 꼽으며, 지역 기반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업계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는 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오늘의이야기 김남준 대표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활성화 분야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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