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기조화시스템 선두주자 에스바이오(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술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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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기조화시스템 선두주자 에스바이오(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술 혁신 주도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12.20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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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승 에스바이오 대표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환경 기술 전문기업 에스바이오가 제공하는 친환경 공기조화시스템이 산업 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질비료공장, 공공하수처리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등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 지역에 NWPT((Non-Water Plasma Technology : 플라즈마 무수공법) 시스템을 공급하며,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는 자사의 ODM 기반 공기조화시스템 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플라즈마 반응 악취제거 공정을 사용하여 기존 방법보다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소모를 줄인 3공정 NWPT 시스템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창립자 양일승 대표는 대학원 시절의 악취저감 컨설팅 경험에서 착안하여 2018년 에스바이오를 설립하였고, 공공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확인한 뒤 악취저감시스템 개발에 매진해왔다. 회사는 정부의 R&D 과제를 수행하고 여러 현장에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바이오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 R&D팀, 생산팀, 영업 및 마케팅 팀에서 한양대학교와 Purdue 대학, 계명대학교와 같은 학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악취저감시스템은 악취를 분해 제거하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물과 약액 사용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감은 물론 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유기성폐기물 처리 시설에 널리 채택되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수익 모델은 NWPT 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창업투자회사로부터의 투자유치는 기술 보유 및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판단된다.

장기적 성장 전망에 대해 에스바이오는 환경신기술(NET) 인증 및 우수개발 혁신제품 등록을 통해 공신력을 더욱 높이고, 유럽 및 중동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베올리아(Veolia)와 같이 세계적인 환경설비회사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에스바이오의 혁신적인 환경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은 산업 악취 및 온실가스 저감 문제에 대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으로 각광 받으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에스바이오 주식회사 양일승 대표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활성화 분야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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