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연말을 맞아 2023년 12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수묵명상>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포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옥마을 공방 입주작가 신흥균 평산방 대표의 대형 수묵회화 작품 2점이 공개된다.

수묵화는 동양의 미술로 먹의 농담과 필력의 변화, 그리고 화면의 여백 등으로 문인들의 정신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겨울 분위기 속에서 한옥과 어울리는 수묵화를 감상하며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사이즈의 수묵화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겸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방문객들에게는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사색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한옥마을이나 전시관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한옥마을에서 채종한 씨앗재배키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르 : 회화

일시 2023-12-15 ~ 2024-02-29

장소 김포아트빌리지

관람등급 전체관람등급

관람시간 10:00~18:00

입장료 무료

휴관일 주말 및 공휴일 휴무

문의 031-996-6836

오경애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