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보건소와 시민 러닝크루 공동 기획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민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8 참가자를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 보건소와 시민 러닝크루가 공동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에는 10월 2일부터 4주간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하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천고마비RUN’으로 타이틀을 정했으며, ‘1,000명이 간다! 마음을 살찌우는 기부 달리기!’의 뜻을 담았다.
이번 시즌에는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아동복지시설 내 고아, 빈곤아동, 방임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
러닝미션 프로그램은 개인 러닝 미션과 협동 러닝 미션이 있다. 개인 러닝 미션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한 달간 50km 달성이며, 협동 러닝 미션은 참가자들이 협동 미션을 통해 30,000km 이상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NH농협에서 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한다.
나를 위해 그리고 건강을 위해 달리기도 하지만,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달린다면 더 보람 있고 멋진 달리기 여정이 될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런데이 앱 설치 회원가입 후 카카오톡에서 런위드안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션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벨트, 장갑 등 건강 리워드를 제공한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달리기는 운동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이라며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즐겁게 달리며 건강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고마비런 챌린지는 9월 25일까지 1,0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개별 미션을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안양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구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45-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