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모바일과학고, 리더십과 조직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미)는 8월 17-18일 이틀에 걸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조직역량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공간 견학 △기업입주공간 투어 △기업가정신함양을 위한 CEO특강 △개발자, 크리에이터 직무특강 △미래 인재를 위한 조직역량강화 △소통형 창의리더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현직 CEO,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특강이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학과 특성에 맞춰 사진 촬영 및 크로마키 체험, 공문서 작성, 개발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리더십과 협력에 대해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프로그래머의 현실을 알게 되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수학과 영어를 준비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몰랐던 친구, 선배들과 소통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배운 점이 많았다”, “신기한 체험도 많이했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진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최한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있게, 꿈은 세계를 향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산 지역의 유일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과 △모바일IT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 △크리에이터창업과 총 4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1팀 1기업 프로젝트와 산학맞춤반 운영으로 실무능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산업체와 연계하여 현업에 종사하는 강사의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현재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마케터, 모바일 앱 개발 및 게임 제작 전문가, 캐릭터 및 일러스트 디자인 전문가, 모션그래픽 제작 전문가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규수업 외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 위주의 전공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GTQ,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3년간 부사관 11명이 합격했으며,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한국전력공사, 우리은행, KT&G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 취업하였다. 더불어 보건계열 대학에 50명 이상 진학하였으며 경희대, 한양대, 건국대, 국민대 등 4년제 대학에도 다수 진학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4차 산업의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인성이 곧 실력이라는 믿음으로 참된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