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채묵화회 40주년 기념전 '2023 채묵화회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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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채묵화회 40주년 기념전 '2023 채묵화회展' 개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3.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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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화)~14일(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 2-2
김미희, 김신영 등 33인의 다양한 작품세계 만날 수 있어

한국화 분야를 40년동안 꾸준히 발전시켜온 채묵화회(회장 임정한)가 5월 2일(화)~14일(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동행-채묵화회 40주년 기념전 '2023 채묵화회展'을 개최한다. 

채묵화회는 1984년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출신 작가를 중심으로 창립되어 채색화(彩色畵)와 수묵화(水墨畵)의 합성어인 채묵화(彩墨畵)라는 명칭을 국내 최초로 사용해왔다. 1995년부터 타대학 출신 작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현재 20대부터 80대까지 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화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미희, 김신영, 김은지, 민병구, 박영숙, 박유라, 박인순, 박현아, 반승훈, 배진석, 선환두, 송재성, 신대현, 오운세, 윤미란, 이동우, 이미령, 이상인, 이재갑, 이정숙, 이주아, 이혜진, 이희정, 임영수, 임정한, 장선희, 정구인, 최은수, 최은진, 최재자, 하은영, 함수정, 홍병학 등 총 33인의 작가가 전통과 연륜을 보여주는 작품세계를 출품했다.

숨비소리-오름의 전설, 96x57cm 한지에 분채 석채, 2023 김미희
숨비소리-오름의 바람, 96x57cm 한지에 분채 석채, 2023 김미희

채묵화회는 정기전 외에도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쌀 한가마니전'을 개최해 미술 문화의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임정한 채묵화회 회장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미술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채묵화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전시 소감을 밝혔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10-2315-20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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