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용드론제어 4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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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용드론제어 4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서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9.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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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용드론제어 부문 결선장. 사진:미래경제뉴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용드론제어 부문 결선장. 사진:미래경제뉴스

9월 2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산업용드론제어 부문 결선이 치러졌던 경기장 풍경이다.

각 시도에서 지방대회를 통해 입상된 80명은 실내에서 치러진 산업용드론 조립과 미션장비 조립, 프로그래밍을 통해 비행준비를 하고 야외에서 평가된 야외비행운용과 미션수행 평가를 사흘에 걸쳐 각자의 기술 ‘숙련도’를 겨뤘다.

야외경기장에서 열린 산업용드론제어 미션수행 과제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박윤수 심사위원장과 선수들. 사진:미래경제뉴스
야외경기장에서 열린 산업용드론제어 미션수행 과제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박윤수 심사위원장과 선수들. 사진:미래경제뉴스
2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과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타이머를 셋팅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2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과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타이머를 셋팅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인천재능대학교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 교수로 있는 박윤수 심사위원장은 “산업용드론제어는 사흘 동안 경기를 치루는데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기체를 조립하고 정비까지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드론 기체와 부품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구동해 내는 모든 과정에 대해 실무 평가하고, 마지막날 이론평가 또한 실시한다”며,

"이는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집약한 산업용드론제어 종목에서 볼 수 있다. 그 기술을 쓸 수 있는 인력들이 실력을 평가받는 데가 전국기능경기대회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야외경기장. 사진:미래경제뉴스

한편, 이번 대회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1,7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 참가자들과 방문자들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료를 ‘사천 시민 할인’을 적용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입상 후 인증사진 이벤트 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들. 사진:미래경제뉴스
입상 후 인증사진 이벤트 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들. 사진:미래경제뉴스

경기 후 강평 시간에 박윤수 심사위원장은 "작년에 시행된 첫 지방대회에 154명, 올해 지방대회에 240명이 참여했으며 전국대회 80명이 참여한 상황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공정, 안전, 소통을 중시하는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번 산업용드론제어가 공정하게 평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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