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원장 신상협)은 2021년도 스마트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사전수요조사를 오는 9월 26일(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경영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인력양성대학 프로그램이다. 등록금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실무관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AI. IoT, 빅데이터 등)에서 미래 대응전략을 구축하고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조할 수 있는 R&D프로젝트 인력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업의 환경과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과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구축을 추구한다. 4학기(2년) 과정으로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반을 운영하며, 특히 토요일 집중 수업으로 학업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업체(5인이상 사업체)에 6개월 이상 재직자로 등록금(2020년도기준)은 본인 부담 507,500원과 산업체 부담 507,500원이며 나머지 등록금은 정부에서 보조한다.
통상적인 MBA과정 등록금이 600만원 - 900만원내외 수준임에 비추어 볼 때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다만, 법인등기부에 등재된 대표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입학전형은 오는 11월에 공고될 예정으로 사전수요조사에 참여한 분들을 최우선적으로 전형할 예정이다.
조용석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스마트기술경영학과는 중소기업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전문성 제고에 기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사이트 집중 교육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내외 저명 인사와 학자로 구성된 교수진과 함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 바라며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