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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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9.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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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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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시장이 관망의 분위기를 보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시설 피해가 예상보다 일찍 복구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글로벌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요인이 있었다. 투심이 안정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증가하며 환율이 장중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통화긴축구조) 결정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긴장감을 불러오면서 환율은 반등 쪽으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밤 글로벌 달러는 강세 흐름이 있었다. FOMC가 예상대로 25bp 금리를 내리는 결정을 했지만 이후 추가 금리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주지 않아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파월 의장이 "경기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은 다소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FOMC의 향후 행보에 대한 시장 해석이 시도되며 관망의 분위기가 우세한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187원~1195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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