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비즈니스고, ‘비즈니스 일본어과’ 미래역량강화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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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비즈니스고, ‘비즈니스 일본어과’ 미래역량강화캠프 실시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4.03.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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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대상 공동체 의식과 마인드셋 프로그램으로 친밀감 형성과 적응능력 함양
비즈니스 일본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비즈니스인 육성

안산국제비즈니스고(교장 이찬구) ‘비즈니스 일본어과’는 지난 3월 5일 화요일에 1학년 24명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역량강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 에듀캔버스 제공
미래역량강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 에듀캔버스 제공

이번 교육은 안산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원데이 캠프로 운영했으며 특성화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기 초에 빠르게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과 학과에 대한 이해와 특성을 바탕으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오전 4시간은 △팀워크 및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우리반 만들기 △자기이해 및 강점혁명 △취업 및 진로 방향성 수립으로 진행되었다.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으로 만난 학생들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동으로 지켜나갈 비즈니스일본어과의 가치와 원칙을 만들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특성화고만의 가치와 안산국비고의 비즈니스일본어과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중장기적 진로를 고민할 수 있었다.

레크레이션활동에 참여 중인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레크레이션활동에 참여 중인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오후 2시간은 상록청소년 수련관 체육관에서 전문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동기부여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팀 문제해결 미션과 다양한 조별 게임을 통해 상호존중과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고 내 미래를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캠프가 가장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내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이번 과정을 기획한 안산국비고 ‘비즈니스 일본어과’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기 초에 반 학생들이 친구들과 친해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해마다 신입생을 위한 캠프를 실시해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중도 이탈자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비즈니스 일본어과, 학교 제공
학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비즈니스 일본어과, 학교 제공

또한 학생들이 학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비전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키도키 일본문화교실’을 통해 일본문화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일본문화영상제작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어학에 대한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길러나갈 수 있게 배려했다.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일본어과, 학교 제공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일본어과, 학교 제공

이와 더불어 ‘호텔서비스업, 여행 및 무역업 직무체험’ 등을 통해 비즈니스일본어과 학생들이 향후 취업할 수 있는 직무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과 준비 방법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취업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서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줘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비즈니스일본어과는 일본의 유명호텔 취업과 금융권 등 우수 취업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진학 역시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24년도 졸업생 입시 결과를 보면 성균관대 경영학과, 한국외대 경영학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세종대 호스피탈리티 경영학과, 중앙대 경영학과, 단국대 일본학전공, 홍익대 일본어학과, 수원대 호텔관광학부, 숭의여대 보건행정학과, 대림대 호텔관광학과, 명진전문대 일본어학과, 대림대 영상디자인과 등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특성화고 재직자 전형으로 성신여대 경영학과와 서울과학기술대 벤처경영학과에 합격하여 특별히 더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한다.

비즈니스일본어과는 ‘학생들이 학과에서 즐겁게 자신의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을 모색하고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취업과 진로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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