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일본어과, 글로벌 서비스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미래인재 육성 눈길
안산국제비즈니스고(교장 민영환)는 지난 3월 3일 금요일에 ‘비즈니스 일본어과’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미래비전 UP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즈니스 일본어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즐거운 학급분위기를 함께 만들고 특성화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진로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정은 1학년과 2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학년의 경우 비즈니스 일본어과에 대한 소개와 특성화고 3개년 진로로드맵을 설정하고 학과별 맞춤 취업방향성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팀빌딩 프로그램과 학급별 급훈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은 자신의 역량을 분석하고 전공수업을 통해 진로 및 취업목표를 설정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분석하고 희망직무와 준비할 내용을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통해 설계했다. 선취업 후진학과 지원혜택에 대한 소개와 학과맞춤 자격증, 취업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후 해야 할 것도 많고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프로그램 덕분에 진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자세와 태도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아주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미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 ’친구들과 매우 서먹했는데 같이 팀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도 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특성화고에 대해 고민이 됐었는데 오히려 많은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서 마음이 편해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비즈니스 일본어과‘는 글로벌시대에 맞춘 실무중심 일본 비즈니스 국제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일본어를 기초부터 실무활용까지 학습할 수 있다. 회화 뿐 아니라 관광, 무역, 의료서비스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및 직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학습 뿐 아니라 문화체험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어 말하기대회, 일본 문화체험 행사 등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비즈니스 문화와 관습,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학한 학생들은 일본의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 및 경제활동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으며 일본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강의 및 시험대비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일본어과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관광산업과 국제 교류 트렌드에 맞춰 올해 호텔 및 관광분야, 컨벤션 등 국제 비즈니스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단계별 교육과 학생 맞춤형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사, 면세점, 국내외 호텔 및 외국계 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전국 4년제 및 2·3년제 대학 및 일본 대학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비즈니스 일본어과의 취업 및 진학성적도 눈부시다. 취업의 경우 IBK기업은행, NH농협, KT&G, 한화호텔, 보령제약, 현대자동차, SK그룹, 신용보증기금 등 공기업과 금융권, 대기업 등에 우수취업자를 배출했다. 진학 부문에서도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등 국내 우수 대학으로 입학했으며, 일본 경제대학, 일본 오사카경제대학, 오카야마 상과대학 등 일본 진학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캠프를 기획한 비즈니스 일본어과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비즈니스 일본어과 맞춤형 비전을 설정하고 즐거운 학급 분위기 속에서 새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취업 방향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