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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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개최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10.19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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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수) ~ 11.11(금)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최
올해부터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는 스타트업 중심 행사로 리브랜딩
컴업 브랜드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은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컴업(COMEUP)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컴업(COMEUP)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19년부터 시작돼 매해 약 5만명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 4대 스타트업 행사 : TechCrunch Disrupt(미국), SLUSH(핀란드), Web Summit(포르투갈), Viva Technology(프랑스)

‘컴업(COMEUP) 2022’는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인 중심 민간자문단(52명)이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에 기여했다.

▷ 컨퍼런스

파이어사이드 챗과 패널토론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와 그에 따른 성장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경영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영 장관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쏘카의 박재욱 대표가 ‘2022년 스타트업 생태계’를 되짚어본다.

또한, 스타트업 간 합종연횡(合從連橫) 트렌드를 이끄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10x 이노베이션 랩(10x Innovation Lab)의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ege) 대표 등 약 80명의 국내외 패널(연사)이 참여해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 부대행사

국내외 창업지원 기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과 대국민 참여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ITA(이탈리아 무역공사) 등 해외 협력 기관에서 운영하는 ‘해외 진출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또한, 데모데이를 진행한 스타트업들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우아한 형제, 쏘카 등 컴업 참여 기업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사전등록, 참관객 인증 등)를 진행해 일반국민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와 연계한 컴업스타즈 사전 워크숍(9.30~10.1, 부산 코모도 호텔)과 부산 네트워크 행사(11.11, 부산)를 추진해 컴업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내 창업붐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추진하고자 지난 9월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그 분위기를 ‘컴업(COMEUP) 2022’로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컴업(COMEUP) 2022’를 통해 우리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와 교류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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