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천억 원 규모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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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천억 원 규모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MOU 체결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2.0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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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브이반달섬마리나와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 뜻 모아
윤화섭 시장 “서해와 시화호 아우르는 해양관광 거점 완성”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MOU. 사진:안산시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MOU.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월 25일 ㈜엠티브이반달섬마리나(대표이사 원자성)와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달섬 마리나항만은 2020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마리나항만 예정지구로 반영·고시된 지역으로, 수도권 내수면에 위치해 파고가 높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평가 받는다.

또 반달섬 개발사업 등 시화호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한 해양레저시설 활용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엠티브이반달섬마리나 측에서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사를 안산시에 밝혀옴에 따라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양 기관의 뜻을 모아 체결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와 시화호를 아우르는 해양관광 거점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부도의 관광자원과 시화호 뱃길,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등 우리 시의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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