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환율은1200원 내외 힘겨루기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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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환율은1200원 내외 힘겨루기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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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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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8원 상승하며 1199.0원 마감했다. 1199.0원으로 10월 첫날을 출발한 환율은 장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소폭 상승하며 시가와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중국 국경절 연설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평화 통일과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방침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외환시장은 긍정적 분위기로 달러강세가 약화되는 흐름이었다.

이후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면서 역대 최저 수준 0.75%로 발표하자 다시 달러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호주 달러는 중국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시장은 인식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와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미국이 계속 중국을 압박하는 정책을 언급하면서 당분간 환율은 추세적 방향을 갖기 어려울 수 있다.

10월 2일의 원달러 환율은 1200원 돌파를 시도하는 흐름과 관망 분위기 속에서 1195원~1203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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