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혁신성장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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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혁신성장의 길을 찾다!
  • 이아영 기자
  • 승인 2019.1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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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개최
유망‧혁신 스타트업 IR, 신사업‧M&A협의체 발족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1월 20일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네트워킹 데이”는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중견기업과 혁신의 아이콘인 “스타트업과의 만남의 場”으로 추진되었으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최초의 교류행사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①유망 스타트업 IR, ②중견기업 신사업‧M&A 협의체 MOU, ③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추진 중인 중견기업 신사업 펀드 조성 계획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음

① 스타트업 IR :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연결해 주기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이 주관하는 D-DAY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타트업 12개사가 참여하여 IR피칭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② 신사업‧M&A 협의체 MOU : 또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벤처기업협회, 한국M&A협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민간 VC들이 참여하여 MOU를 맺고, 중견기업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③ 신사업 펀드 : 한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펀드를 조성하여 중견기업이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중견기업 신사업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하였고, 동 펀드 조성을 통해 신산업 추진에서 협력할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향후 기술제휴, 사업협력, 우호적 인수 등을 지원하여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부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중견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신사업 진출과 기업가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중견정책국장은 “미중 무역 갈등, 일본 수출규제 등 최근 위기상황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중견기업계의 자체 노력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정부도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번 네트워킹 데이 KICK-OFF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분야별 “중견기업-스타트업 매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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