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어, 친환경 바이오매스 염색 기술로 섬유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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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웨어, 친환경 바이오매스 염색 기술로 섬유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1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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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범 그린웨어 대표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주)그린웨어는 바이오매스 염료 연구개발과 친환경 원단 생산으로 기존 천연염색의 한계를 넘어선 기업이다. 이들은 베테랑 팀원들의 섬유산업 경험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바이오매스 염료 계의 팬톤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지난 11월 7일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으며, 투자자들은 그린웨어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펀딩 페이지(https://www.ycrowdy.com/open/1517)를 통해 프로젝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섬유패션산업은 대규모 탄소 배출원이며 화학염색 공정으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그린웨어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천연염색의 현대화와 대량생산 달성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다양한 색상을 가진 염색 솔루션과 150가지 이상의 컬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실제 생산에 성공했다.

그린웨어는 섬유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자체 공장, 연구시설의 힘을 합쳐 혁신적인 바이오매스 염색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들의 주력 제품은 바이오매스 염료로 염색된 원단이며, 실제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

수익 모델은 바이오매스 염색 원단의 B2B 판매와 자체 패션 브랜드 '스미는'을 통한 B2C 판매가 주축을 이룬다. 이를 접목한 기술의 확산과 브랜딩을 통해 그린웨어는 염색 산업을 혁신하고, 친환경 섬유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그린웨어는 친환경 섬유시장의 성장 잠재력, 기술적 차별성, 그리고 생산 능력 확보를 통한 기술 성숙도를 그린웨어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바이오매스 염료를 사용한 색상구현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바이오매스 염소를 재배, 고품질의 천연자료 수급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매스 컬러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PANTONE社와 같은 색상 표준을 제시하고, 컬러 로열티 수익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2023 임펙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활성화 분야의 (주)그린웨어 허현범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주)그린웨어 허현범 대표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활성화 분야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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