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그로스, LX ASIA VINA와 '데이터 라벨링 해외 인력 수급 및 작업'을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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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그로스, LX ASIA VINA와 '데이터 라벨링 해외 인력 수급 및 작업'을 위한 MOU체결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0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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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그로스-LX ASIA VINA 업무 협약 체결식. 출처:애자일그로스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전문기업 애자일그로스 주식회사(대표 이정훈)가 LX ASIA VINA(대표 이지영)와 12월 27일 '데이터 라벨링 해외 인력 수급 및 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애자일그로스의 자동 라벨링 기능을 위해 필요한 초기 데이터셋 구축 및 다양한 과제 경험과 LX ASIA의 해외 인력 수급 및 관리 경험, 해외 시장 진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애자일그로스는 인간행동 모방 기술을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에 도입하여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라벨링을 진행하는 것 처럼 인공지능 데이터셋을 자동으로 가공하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고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자체 개발 편집기 SALMON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의 인공지능 데이터셋을 빠르고 저렴하게 가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X ASIA VINA는 2020년초 베트남에 진출한 LX ASIA의 현지 자회사로 IT컨설팅, 소비재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차 애자일그로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지의 젊고 유능한 인력을 적극 투입하여 애자일그로스의 데이터가공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애자일그로스는 170만장에 해당하는 3D Motion 데이터를 한 달만에 가공완료하여 기술력을 입증하였고, 올해 한국 데이터 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수요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공급하였다.

애자일그로스와 LX ASIA VINA의 금차 업무협약은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사례를 다시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애자일그로스의 한층 강화된 데이터가공능력이 국내 데이터라벨링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업계는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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