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 NFT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는 아산벌스(ASAN VERSE) 재단은 아산토큰(ASAN)을 글로벌 거래소 코인스빗에 7월 6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산벌스 재단은 아산 프로젝트(ASAN Project)를 통해 NFT 거래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서 론칭할 예정인, NFT 거래소에서 이용자는 NFT 아트 및 그와 연계된 유명 미술 작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크리에이터, 딜러, 컬렉터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미술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NFT 거래소와 연계해 이용자가 소유한 미술 작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아산토큰이 상장될 코인스빗은 2018년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로 유럽을 중심으로 다수의 트레이더를 확보하고 있다. 코인스빗은 가상화폐의 일반적인 거래 이외 OTC 트레이딩, DEX, 익스체인지 스왑, 스테이블 코인 마켓, 스테이킹 풀 등 다양한 거래를 지원한다. 아산토큰 상장일 등 상세 내용은 코인스빗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아트컬쳐 김수열 대표는 “아산토큰의 코인스빗 상장을 환영하며,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국내 상장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오픈할 예정인 NFT 거래소는 미술품 애호가와 미술 작가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픈 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 NFT 거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한국의 아산아트컬쳐는 NFT 거래소 및 메타버스의 한국 내 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의 아산벌스 재단(ASAN VERSE LTD.)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