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트레일러 전문기업 (주)스케일존(대표 김원은)은 해양무인선박 물류운송 업체 SEDO(대표 권보성)와 협력하여 미래 자율주행보트 개발에 나선다.
4차산업 기술 발달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주행 드론 등 실생활에도 자율주행 시대가 성큼 다가서는 가운데 이제 자율주행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도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보트가 빠르게 개발되는 상황이다.
자율주행 보트는 GPS(global position system : 위성 항법 장치)를 이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사람을 실어 나르거나 화물을 운송하는 등 실생활에 더욱 유용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양스포츠에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케일존은 제트스키와 보트 트레일러, 캠핑 트레일러 등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동의 편리와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향 트레일러'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스케일존의 보트 트레일러는 바닷물에도 부식이 적어 관리에 편리하도록 방수 기능과 알루미늄 적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을 사용하지만 철제 이상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설계부터 차별화를 하고 있다.
유볼트를 거의 없애고 다이렉트 볼트 체결할 수 있도록 윈치 포스트나 윈치 체결 부분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을 적용했다. 히치를 거는 히치 필러의 경우도 기존 업체들이 거의 철 제품을 사용하는데 비해 스케일존은 모두 알루미늄 제품으로 제작한다.
또한 기존 트레일러 제품들이 조향이 되지 않는 제품인데 비해 스케일존의 트레일러는 승용차 바퀴처럼 조향이 되는 특허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케일존의 트레일러는 기존 트레일러 제품보다 디자인이나 기능, 안전면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프리미엄급 트레일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