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계공업고, 학과맞춤 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술 인재 육성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4년도 경기기계공업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1일차에는 팀워크 및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웠다. 우리의 핵심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바른 인성과 배려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본예절 및 마인드셋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존중과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일차에는 특성화고 지원내용과 혜택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진학한 학과의 특성과 취업분야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방향성을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팀활동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겨서 좋았다’ , ‘나 자신을 알 수 있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가 좋은 혜택이 많다는 것을 알고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나의 진로와 성격 유형을 알았고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생각해볼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를 기획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57년 개교하였으며 서울시 노원구 3만 7천평 부지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업계 특성화고로 첨단기계산업을 주도하는 우수 기술인재를 키우고 있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화기계과 △하이텍융합기계과 △3D융합기계과 △항공드론과 △스마트설비과 △산업안전제철과 △스마트팩토리과 △전기제어과 △컴퓨터전자과 9개 학과로 운영되며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첨단 기자재와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과 실무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형 마이스터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산학겸임교수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수업콘텐츠 개발, 사업체 및 대학을 연계한 신산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1년 이상 기업현장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통해 실무능력을 익히고 임금보장과 조기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진로체험센터, 드론교육원, 군특성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해외 취업 경로를 확대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도에는 호주로 현장학습을 떠나 시드니 명문대학 탐방과 호주 현지업체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진학과 취업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5년간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국내 상위권 대학에 다수 진학시켰으며 659명의 대학합격자를 배출했다. 취업에서의 성적도 좋다. 서울시교육청,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KT&G,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과 공무원의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고 포스코, 삼성전기, 신도리코 등 대기업 취업자도 많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의 적성화 흥미를 충분히 탐색하고 진학과 취업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핵심역량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