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지역 기반 배달 서비스 ‘부룸’, 고품격 룸서비스에서 힌트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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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지역 기반 배달 서비스 ‘부룸’, 고품격 룸서비스에서 힌트를 얻다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12.1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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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부룸 대표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신생 기업 ‘부룸(VOOROOOM)’이 최근 동네 상권 기반의 딜리버리 컨시어지 플랫폼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룸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에서 영감을 받아 일반 가정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계한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룸은 1km 이내 지역 상권의 다양한 음식점, 세탁소, 청소 업체 등을 신속하게 연결하여, 마치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 모델은 CEO와 CTO 두 명의 창업자에 의해 구체화되었으며, 이들은 대학 후배이자, 삼성전자의 전 동기이기도 한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한번 기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이 자랑하는 주력 제품인 룸서비스는 배달료 1,000원의 파격적인 정책과 빠른 배달 시간으로 이미 지역 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객은 여러 음식점의 음식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으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러한 도전적인 가격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접근법이 향후 부룸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경기도 및 서울 지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인 서비스 커버리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룸은 당근 마켓과 배달의민족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서, 지역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고객이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부룸은 '룸서비스'라는 코어 비즈니스로 발판을 마련한 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주식회사 부룸(대표 장영훈)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프로그램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활성화 분야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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