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과 드론연합대응단(단장 이정규)은 12월 13일 비봉습지공원 생태보전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도시의 발전이 자연환경의 소실로 이어진다는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자연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그린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화성시환경재단 정승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활동으로 생태계 관측과 더불어 향후 화성 비봉습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 안전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비봉 습지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연합대응단은 동화천, 반월천, 삼화천 등 비봉습지공원 주변에서 불법 어로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을 계도방송하고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 모니터링을 함께한다.

드론연합대응단 이정규 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봉습지공원을 효율적으로 생태보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화성시환경재단과 드론연합대응단은 비봉습지공원의 생태보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데 앞장선다. 

오경애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