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고등학교, 전교생 ‘중소기업 이해연수’실시 및 학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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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경영고등학교, 전교생 ‘중소기업 이해연수’실시 및 학과 탐방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3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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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마인드 함양
창의경영고등학교,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육성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주)에듀캔버스

창의경영고등학교(교장 강석관)는 8월 22일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위한 미래기술 이해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학년 △취업마인드 함양하기 △나를 성장시키는 중소기업 △선취업 후학습 이해 △나의 성향적성 분석 △취업을 통한 인성예절 △진로설계 및 목표설정으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과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취업목표설정으로 동기부여와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2학년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함양 △채용시장 분석하기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소기업 파헤치기 △커뮤니케이션 스킬향상으로 구성되었다. 최신 취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강소기업을 토대로 희망기업별 채용프로세스와 취업전략을 설계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팀빌딩과 소통형 창의리더 프로젝트로 조직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학년은 △중소기업 제대로 알기 △입사지원서 이해하기 △자기소개서 작성실습 △면접이미지메이킹 △기업이 원하는 인재 △면접 전략 세우기로 진행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다.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자기소개서 첨삭지도와 면접 코칭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주)에듀캔버스 제공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과 취업 중 어떤 것을 우선시할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나의 성향과 적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듣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대기업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유명하고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창의경영고등학교 홈페이지

한편 이번 캠프를 주최한 창의경영고등학교는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마케팅과 △스포츠경영과 △스마트회계과 △스마트IT과 △콘텐츠디자인과 △관광경영과 총 6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마케팅과는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SNS와 유튜브 등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학과다. 자신을 브랜드화한 1인 크리에이터 및 마케터로 성장가능하며 광고과, 마케팅관련학과로의 진학의 길도 열려 있다.

스포츠경영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높아진 건강과 힐링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나가는 스포츠 경영 및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체육 전공 실기 심화 교과에 따른 종목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특색 프로그램으로 군 부사관반을 운영하여 임관의 꿈도 이룰 수 있다.

스마트회계과는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사무행정 전문가를 양성한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회계 및 세무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학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주도형 세무 분야 도제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세무·회계법인, 세무·회계사무소, 기업 사무직무, 세무직 공무원 등 다양한 취업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

스마트IT학과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형 기술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눈부신 기술발전과 미래변화에 대응하여 스마트 세상의 IT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른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제인 P-TECH과정을 통해 IT도제과정 수료 후 회사로 채용되면서 동시에 대학진학도 가능한 학과다.

관광경영과는 관광서비스 전문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바리스타, 조주기능사, SMAT(서비스경영능력자격), 항공예약프로그램(CRS)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전공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특화된 전공동아리인 관광경영과의 조주&바리스타 동아리, 제과제빵 동아리 활동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 및 나눔과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공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디자인과는 웹툰, 게임 등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과 메타버스, AR 등 미래기술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로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학생이 원하는 세부 분야의 전문성을 길러 디자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삼성화재, 한화생명, 한국투자저축은행, 콘래드호텔 등 우수한 기업과 강소기업 취업률이 높았으며, 경희대, 국민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대학진학 역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상업계열 최초로 교육부 도제학교(세무회계, IT소프트웨어 분야)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및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반,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동아리, 부사관반 등 취업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진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으며 댄스, 드론, 배드민턴 등 다양한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개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의경영고등학교(교장 강석관)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제동행의 행복한 배움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행복한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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