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창의적 기술인재 육성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서)는 8월 21-22일 이틀간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창의융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콘텐츠제작 주요 프로그램은 △AI와 미래사회 △AI로 작문실습 △AI와 영상제작 △AI로 나도 작곡가! △AI 그림생성 △AI로 만드는 나의 아바타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까지 만들어 볼 수 있었다.
3D푸드프린팅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인공은 나야나! △3D프린터의 이해 △3D모델링으로 나만의 도안 제작하기 △3D프린터 실전활용으로 구성되었다. 틴커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푸드도안을 만들고, 3D 초콜릿 프린터로 직접 출력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또 하나의 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 적용하기 △메타버스 미션체험 △메타버스로 만드는 미래설계 △친구와 함께 메타버스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기능을 익히고, 내가 다니고 싶은 사무실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배우는 기술들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평소에 듣지 못한 신선하고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고, 정말 유익했다”, “체험한 미래 기술들과 직업 전망을 연결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메타버스와 AI라는 주제가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고, 미래기술을 배운다는 게 너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최한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1951년에 개교하여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강원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힘써 배우며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토목과 △정보처리과 △금융정보과 총 3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토목과는 국토개발 및 환경보존을 위한 각종 사회기반 시설물들의 계획·설계·시공 등 공공사업을 관리하는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측량기능사, 지적기능사, 콘크리트기능사, 건설재료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기업이나 건설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보처리과는 컴퓨터의 각종 응용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기 관련 등 글로벌 정보화 시대에 맞는 IT전문 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정보보안전문가, 프로그래머, 시스템 전문가로 공기업 및 일반 기업체 등에 취업하고 있다.
△금융정보과는 금융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효율적인 회계업무 처리 및 금융자산 운용 업무 등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관련 자격증은 전산회계운용사, ERP정보관리사, 재무설계사, 은행텔러, 자산관리사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금융기관, 일반기업체 사무직, 회계사, 공무원 등 다양한 길이 열려있다.
또한 외식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커피 베이커리과를 신설한다. 식음료, 제과제빵 및 조리 실무기능과 관련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시대적 흐름과 감각을 지닌 창의융합적 커피베이커리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제빵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의 협력,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미래의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을 갖춘 창의적 기술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