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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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성료!
  • 오경애 전문기자
  • 승인 2023.08.26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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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 창조
- 미래 작업환경을 예측하고 사용자 편의성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
- 미래의 가구 디자인과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작적 작품
- 디자인 산업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의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순종)가 주최한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이 일산 킨텍스 2,3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대규모 행사는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15개 국가에서 온 250개의 참가업체가 1,300개의 부스로 참여하여 현대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의 전문가, 기업, 소비자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 자리에 모여 산업 동향과 혁신적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http://www.kofurn.or.kr/aboutkofurn 제공
http://www.kofurn.or.kr/aboutkofurn 포스터 제공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가구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가구 제조 기술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업의 최신 동향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는 산업의 동향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은 혁신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미래 작업 환경을 모색하는 자리에서는 '현대적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기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는 높이 조절 가능한 기능과 스마트한 조작법이 특징으로, 다양한 용도와 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 맞추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제품 중 'three-d desk'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상은 사용자의 눈 움직임을 감지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통해 작업 환경을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스마트한 센서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시선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며, 자동으로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threeddesk(쓰리디데스크)김성윤 대표​
​threeddesk(쓰리디데스크)김성윤 대표​. 사진:오경애 기자

김성윤 대표는 "쓰리디데스크는 사용자들의 작업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미래의 작업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의견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대학교 생활 조형 디자인학과의 가구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들도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은 미래의 가구 디자인을 예측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이들이 선보인 작품은 다양한 스타일과 컨셉을 보여주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표현하였다.

강원대학교 생활 조형 디자인학과의 가구전공 학생들
강원대학교 생활 조형 디자인학과의 가구전공 학생들. 사진:오경애 기자

특별한 주목을 받은 것은 강원대학교 생활 조형 디자인학과의 가구 전공 학생들이 2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들이었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었으며, 전시 부스에서 이들이 직접 설명하고 배경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의 작품은 가구 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전시회 참여자들로부터 찬사와 기대를 받았다.

◆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은 1981년 '전국우수가구전시회'를 시작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상공부의 지원을 받아 2003년부터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코펀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며 정부기관과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구산업의 신제품 개발과 시설자동화 추가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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