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 "수지구를 '스마트교육특구'로 지정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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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 "수지구를 '스마트교육특구'로 지정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4.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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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권은희 예비후보

여야 각 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권은희(62세) 예비후보는 "수지구를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로봇, 드론, 3D프린터, STEM 교육, IoT 실습 등 4차산업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첨단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교육특구'로 특화해 나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 STEM(SCIENCE : 과학, TECHNOLOGY : 기술, ENGINEERING : 공학, MATHEMATICS : 수학)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수지구에 '메이커스페이스'를 확보하여 이를 운영하고 지원할 인재를 배치하는 것과 지역사회에 갖추어진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 활동을 제시했다.  

*메이커스페이스 : 원하는 사람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필요한 사물이나 제품 등 결과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3D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오실로스코프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전문 장비를 갖추어 놓은 공동 작업 공간

권은희 예비후보는 "용인시는 110만 인구의 특례시를 이끌어갈 새롭고 능력있는 시장을 필요로 한다. 용인시민으로 살아오면서 아파트와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도시 인프라가 쾌적하게 발전하지 못하고, 도시가 지닌 자원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저는 25년의 기업경력과 10년의 정치경력을 쏟아 용인에 꼭 필요한 교육전문가, IT전문가로 용인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으뜸가는 도시로 발전시켜 가겠다. 수지구를 '스마트교육특구'로 특화시키고, 처인구에 SK하이닉스 배후 신도시를 건설하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끈기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지 지역을 '스마트교육특구'로 우선 지정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확대해가는 정책을 펴겠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등과 협업을 통해 컴퓨터공학 교육이 가능한 숙련된 방과 후 교사를 초빙하여 용인시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구상이다.

또한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동백 메이커스페이스, 수지구청 등과 연계하여 문제해결력과 창의융합형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 내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보였다.

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권은희 예비후보
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권은희 예비후보

권 예비후보는 용인의 교통문제 해결에 특별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용인시민들이 제일 불편해하는 것이 교통문제인데 경강선이나 3호선 연장을 미리 챙겨서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넣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도 교통관련 공약을 대동소이하게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통된 부분을 제외한 차별화된 공약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알린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권은희 예비후보

권은희 예비후보는 "용인시의 교통문제를 끈기있게 해결하고 수지구 '스마트교육특구' 특화정책, 처인구 SK하이닉스 배후 신도시 건설은 물론 소재·부품 기업들과 물류기업 등 많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 SK하이닉스를 용인에 유치한 시너지를 내도록 용인에서 일하고 용인에서 살고 용인에서 소비하는 자족도시가 되도록 교육, 경제, 문화의 다방면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며,

"용인에서 12년을 살았고 용인을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110만 인구의 용인특례시를 위해 이제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저는 대기업에서 훈련을 받았고 기업경력 25년과 정치경력 10년을 경험했다. 용인을 경영할 준비를 갖추었다."고 뜻을 밝혔다.

*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대 전자계산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KT에서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1588, 080 콜렉트콜 안심번호 등을 개발했고, 두번째 여성 임원이 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된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북구갑 지역구 의원에 당선해 정치에 입문하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대변인 역임과 한국여성의정 산하 여성정치학교 교장으로 여야 불문 예비 여성정치인을 발굴·육성하는 일에 노력해 왔다. 용인시 수지구에 12년째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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