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또 오는 봄 또 오는 봄 또 오는 봄 / 이광희아직 찬 바람이 남아 있지만또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길가에 흔들리는 마른 억새풀, 목이 꺾인 갈대꽃검은색의 우울한 나뭇가지들그러나 봄은 또 온다수많은 봄날들이 이전에도 있었지만아무도 먼저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봄이그 새로운 시간이 다가온다말없이 나를 지켜보는 어떤 운명과 함께한때는 무성했던 모든 것들에시드는 시간이 있었듯이이 메마르고 푸석한 석양의 그림자에도또 봄이 다가오는 낮은 발소리아직 찬 바람이 남아 있지만새로운 봄이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 간직될 시간새로운 슬픔으로 기억될 시간 문화/예술 | 이광희 시인 | 2022-02-27 08:39 지구온난화와 농수산물 주산지 북향화 지구온난화와 농수산물 주산지 북향화 지구온난화로 농수산물 주산지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들의 최애 과실인 사과는 안동, 청송 등 경북이 주산지였는데 20여년 전부터 충청도 예산과 괴산으로 올라가더니 이제는 강원도 고성군이 주산지가 될 것이라 한다. 배는 나주가 최대 주산지였는데 지금은 안성과 평택이 주산지다.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배추 노지재배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수산물도 마찬가지다. 김은 완도가 주산지였는데 전라북도 부안을 거쳐 지금은 충청남도 서천김을 최고로 쳐주고 있고, 머지않아 경기도 화성을 거쳐 북한의 황해도로 이동할 것 같다 [스페셜트렌드] | 양승부 한국산업정책연구원 원장 | 2021-11-08 21:43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대표 신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며 용량은 402리터(L)다. 이 제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가 확대됐다. 이 기능은 기존 제품에서는 중간에 있는 칸에만 적용됐다. 신제품에서는 위쪽칸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더 많은 양의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뉴스 | 이에렌 기자 | 2020-08-23 20: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