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반짝이는 세상 반짝이는 세상 반짝이는 세상 / 이광희나는 짝퉁과 명품을 구별하지 못한다나는 큐빅과 다이아몬드를 구별하지 못한다색색으로 옷을 입힌 유리 구슬이 보석보다 더 화려하게 반짝이고성형한 미인의 얼굴이 자연 미인보다 콧대가 높은 것을 본다진실한 사람보다 진실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더 친구가 많고진실하게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보다사랑해 사랑해 속삭이는 바람둥이가 더 많은 것을 차지한다진실한 것이 최선은 아닌 것이다반짝이고 속삭이고 가벼운 웃음이 되어야 사는 게 편한 세상이다오늘도 세상은 이곳 저곳에서 화려하게 반짝이고사랑해 사랑해 메아리가 떠돈다▶ 에필로그 문화/예술 | 이광희 기자 | 2020-05-17 16: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