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약세 마감했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에 미달하면서 원화가치가 상승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브렉시트 저지 세력이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반기를 들면서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파운드화가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16년 이후 3년만에 50 이하로 떨어지며 경기 침체 우려를 증가시키고 달러 강세 흐름은 약화됐다.
5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약보합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1,203~1,211원의 레인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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