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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포트
친환경에 진심인 아이에스동서! 주가도 화답할까?
2023. 05. 29 by 이광희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은 경기도 화성에 연간 7000톤 규모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 착공에 나섰다. 이 공장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이 혼합된 블랙매스(Black Mass)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내 준공과 함께 2024년 1월부터 정식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화성 공장 건설을 통해 ▷인선모터스의 폐배터리 수집, 운반, 해체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의 파쇄, 블랙매스 생산 ▷아이에스티엠씨의 탄산리튬 및 전구체 복합액 생산으로 이어지는 폐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회사의 핵심 사업부로 역할을 하던 건축과 토목 등은 관리 수준에서 보수적인 대응을 하고, 폐배터리를 비롯한 친환경 신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실적은 2022년에 비해 소폭 감소를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기대가 증가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에 나서면서 주가도 이에  응답을 보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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