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스쿨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경제와 (사회적)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초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4회로, 심화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이번 창업스쿨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찾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창업 아이템의 고도화와 마케팅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터 입주 지원과 창업 희망 시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대상은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에 관심있는 중장년층, 사회가치실현기업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30명 이내이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사회적경제 창업스쿨교육을 수료했으나 재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 접수 후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안양시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안구 흥안대로 313, 농산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로,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 동안 75% 이상의 출석과 심화 과정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은 8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이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스쿨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다양한 지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이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