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대표)가 5월 24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8회 드론 세계 대회 및 제9회 심천 국제 무인항공기 엑스포'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WUAVF(협회장 양진차이)은 2017년 6월에 설립되어 올해 7년이 된 협회로 '드론을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의 업계 관계자와 UAV/UAS 기관들과 협의하여 미래 무인기 기술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방문, 전시회 및 포럼 개최, 교육 과정 개설 등을 통해 각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국제기구이며, 현재는 40개국이 협회의 회원사(Chapter)로 참여하고 있다.
권희춘박사는 심천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국내기업의 신기술 전달과 강연을 8년간 맡아 국제 드론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무인기 관련 분야의 한국과 중국 양국에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8회 세계 드론 세계 대회 및 제9회 심천 국제 무인항공기 엑스포 행사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심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시회에는 전 세계 500개 드론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공식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 기술과 솔루션인 무인 헬리콥터, 무인 고정익 항공기, 무인 멀티로터 항공기, 무인 비행선(선박), 무인 낙하산, 무인 항공기 등 4,000여 개(세트)가 전시되었다.
금년 전시회에는 전 세계 및 중국 전역의 무인 시스템 및 드론과 연관된 최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특히 무인기 드론의 장거리 비행을 위한 엔진 타입의 드론과 인공지능 기능이 내재된 드론 등 눈에 띄는 발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DJI, United Aircraft, Autel, Chengdu Zongheng, MMC, Prodrone, SMD UAV 등 완제품 업체에서부터 부품 및 구성 요소 둥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유형의 업체가 전시되었으며, Shanghai Terjin, Bitall Tech, Lizheng Techonologies, WEDEFENCE Technology, TANGREAT, Sino Sky 등과 같은 대 드론 솔루션의 선구 기업도; DAMODA, HighGreat, EFYI, Ehang 등 군집 비행의 전문기업; TUSUAV, STAR TECHNOLOGY와 같은 고정익 항공기 업체; GENEINNO, XINONGHINKEJI으로 대표될 수 있는 무인해양드론 전문기업; GREPOW, Zhengfang Technology 등 많은 종류의 무인기 전시되었다.
권희춘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진행되는 국내 무인기 드론 사업에 젊은 기업 및 연구자들의 많은 연구 결과가 중국과 공동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 길 바란다”며 “나아가 무인 항공분야에서도 새로운 세계 시장 창출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