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의 새로운 해석, 오정 작가 서울아트페어 단독 부스 초대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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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의 새로운 해석, 오정 작가 서울아트페어 단독 부스 초대전 참여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4.05.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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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달항아리를 빛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는 오정 작가가 5월 9일~12일 강남구 세택(SETEC)에서 진행되는 '2024 제3회 서울아트페어'에 단독 부스 초대전으로 참여한다.

오정 작가는 전통적인 항아리의 모습을 현대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며 자개, 순금, 아크릴 등을 사용해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달항아리...담다, 130x97cm 아크릴 자개 24K골드 2024

이번 참여작 중 60호 '달항아리...담다'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태양을 가릴 때 발생하는 일식현상이 마치 달이 태양의 에너지를 담아 더 큰 기운을 받고 그것을 다시 뿜어내는 것 같다"는 작가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조선시대의 백자가 우아함과 담백한 격조를 담아내고 있다면 오 작가의 달항아리는 우주의 빛과 무한한 상상을 표현하고 있다. 자개의 빛깔을 통해 무지개나 오로라의 영롱한 색감을 드러내며 상상과 행복을 전달한다.

캔버스에 항아리의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해 자작나무 가루를 반죽해 재료로 사용하고 사포로 밀어내며 자개의 조각을 붙여 나간다. 하나의 작품을 위해 수많은 노동의 시간을 감내하는 달항아리는 작가의 순수와 열정으로 빛이 되어 탄생한다.

하나의 작품 속에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삶과 우주를 명상하게 한다. 작가의 작품에 비치는 빛은 삶에 대한 긍정과 행복을 전달한다.

작가는 "고된 수행, 뼈를 깎는 창작의 고통과 사색을 통해 비로소 작가로 다시 태어남을 느낀다. 작품을 통해 다시 태어나듯 자아완성을 할 수 있는 행복, 건강, 부, 용기, 도전, 열정 등 긍정적이고 행운 가득한 빛의 달항아리를 선사하고 싶다<작가노트>"고 말한다.

오정 작가의 작품은 서울아트페어 SETEC 2관 부스 No. 10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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