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권 청년 대한민국 방문 촉진, 인구 소멸 지역 활성화 전략적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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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권 청년 대한민국 방문 촉진, 인구 소멸 지역 활성화 전략적 업무 협약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4.04.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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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종훈 늘품 대표, 신지은 알리앙스프랑세즈(강남) 대표, 강달철 강쎈 대표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국가 청년들(이하 '프랑코폰')이 3월 29일(금) 성수동 옐로우펀치메사에서 대한민국 방문 촉진 및 인구 감소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체결을 발표하였다.

참가 업체는 지역 문제 해결에 전념하는 혁신 엑셀러레이터 강쎈(대표이사 강달철), 프랑스어 및 문화 교육의 선도기관 알리앙스프랑세즈강남(대표이사 신지은), 그리고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지역 및 공간 재생 전문기업 늘품(대표이사 호종훈)이다.

이들은 협약에서 "프랑코폰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적극 장려하여, 국내 인구 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상호 협력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프랑코폰 청년 한국 방문 촉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청년들의 방한을 장려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방한 외국인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조건 제공 ▷인구 소멸 지역 활성화: 외국인 청년의 참여를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와 경제 부흥을 위한 프로젝트 실행 ▷정기 행사 공동 개최: 한국과 프랑스어권 간 문화, 교육, 경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 양 기관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마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될 실무협의회는 세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협력은 프랑코폰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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