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월) 국립세종수목원

대영드론M&S는 10월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양산을 시작하는 새로운 3종의 VTOL/고정익 드론 제품출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영드론M&S는 케바드론(드론개발)과 대영드론솔루션(드론용역솔루션)의 합병회사로 가전부품공급사 대영전자, 자동차부품공급사 대영전기와 함께 대영의 일원이 되었다.
케바드론은 대한민국 최초의 초음속 훈련기 T-50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10여년 동안 고정익드론을 개발해왔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7kg급 고정익드론 VTOL7.1과 Mapper3.2및 2kg급 Mapper2.1이다. 초경량형 Mapper 2.1은 군집드론에 활용될 수 있어 초저가 공격용 자폭드론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드론은 주로 가까운 거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회전익드론과 전투기와 같이 날개가 있는 고정익드론이 있는데, 날개를 이용해 공기의 힘으로 비행할 수 있는 고정익드론이 오래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케바드론은 신제품이 완전자동비행모드로 비행 편의성을 높이면서 이착륙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시킨 장점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경량화 소재를 활용하고 양산성을 향상시켜 가격을 낮춘 VTOL로 고정익드론의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의 가격은 1500만원~3000만원대다.
대영드론M&S 관계자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신제품 드론과 영상처리시스템을 전시설명하고, 야외에서 비행시연도 진행한다. 많은 참여와 격려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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