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직업 특화 과정 '신중년 연기 교실' 연극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관내 거주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 관내 거주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9월 19일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가 주관한 신중년 연기교실 교육생의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공연했다.
신중년 연기교실은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을 통해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5월 연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신중년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인생 2막 생애설계를 지원하고자 교육생을 모집 6월부터 총 12회에 걸쳐 교육했다.

이번 교육생들의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학창 시절 이야기 등 신중년의 일상을 담은 옴니버스(모음) 형식의 작품으로, 배우 고동업씨가 연출을 맡았다.
연극에 참가한 교육생 장승남씨는 “한 번도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연극에서만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매우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은퇴한 신중년 교육생들이 인생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에 직접 참여해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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