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차단장비 전문기업(주)삼정솔루션(대표 최춘화)은 소재지 지역의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 2819부대 3대대와 9월 4일, 삼정솔루션 본사에서 수원특례시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軍•産 안보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행사는 회사에서 연구·개발하여 생산되는 드론 무력화 관련 전 제품을 소개하고, 이어서 세미나실에서 양대 기관 소개 브리핑 청취와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를 각 기관 대표가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양대 기관 상호협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사시 삼정솔루션은 민간기업이지만 가용한 자원의 지원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행사는 지난 5월 대대가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서 실시한 드론테러 대응 통합방호훈련에 삼정솔루션이 보유한 드론 무력화 장비를 지원 요청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각급 지휘관들은 필요성을 공감하고 가용한 예산을 활용하여 삼정솔루션이 최근 개발한 총기 탈부착형 휴대용 소형 드론 무력화 건을 시범 구매하였다. 삼정솔루션은 이에 부응하여 지역 내 통합방위사태 등 유사시 가용 장비 및 정비지원을 시행하여 수원특례시 안보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장비는 올해 초 육군본부가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국내 드론 무력화 업체 초청 성능평가 때 가장 경량화된 장비임에도 목표를 훨씬 넘어서는 성능을 과시하여 군에서도 호평받은 바 있으며, 최근 여러 기관에서 구매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