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World FTA Forum 회장, 한일 간 초국가적 RCEP 협력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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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World FTA Forum 회장, 한일 간 초국가적 RCEP 협력사업 제안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3.04.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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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통일, 생산요소 표준화, 수출비용 절감, 공급망 통합, 규모의 경제 효과 등 메가 FTA의 시장 통합효과를 활용하여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시급
한·일 공동으로 RCEP, CPTPP, 한·중·일 FTA 등 메가 FTA 시장 공동 진출 제안
이창우 World FTA Forum 회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World FTA Forum 이창우 회장은 3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공동 개최한 '제28회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에서  RCEP 등 메가 FTA에 대응하는 한일 간 초국가적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후 개최된 경제인 행사로 한일 양국 경제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상호 경제 연대와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서 일본 측 발표를 맡은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은 ‘일한 스타트업 생태계’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일 양국은 인구 감소, 높은 대외 의존도,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라는 대외 환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혁신과 신규 고용을 이끌 스타트업 생태계 공동 육성을 포함한 상호 교류를 확대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선 이창우 World FTA Forum 회장은 ‘메가 FTA 시장 초국가 대응전략 과정’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지금 세계는 FTA 생태계 전쟁 중으로 세계 통상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FTA 체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FTA 체제에서 RCEP과 같은 메가 FTA로 전환하는 추세인 만큼, 한국도 다자 FTA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의 초국가적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일본에 RCEP 협정문 14조, CPTPP 24조의 중소기업 지원조항에 규정된 모범사례 공유사업으로 한국에서 성공한 FTA 자문관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400여개의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5건의 경제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한일·일한경제협회가 주최하는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가 4년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되고,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6월에는 대한상의와 일본 간사이 경제연합회가 부산이나 오사카에서 '한일 비즈니스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엑스포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하반기에도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한일재계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로 반도체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재 교역이 활성화되고 양국 기업의 무역 거래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창우 회장은 "경제 분야에서는 일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한국에 적용하고, 한국에서 성과를 이룬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에 적용하면서 상호 윈윈하는 전략으로 메가FTA 대응에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일 양국이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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