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9.1원 오른 1229.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와 영국중앙은행(BOE)이 금리인상을 했지만 시장 예상치 수준을 넘지 않으면서 달러화 강세를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환율 상승 압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코스피는 11.62포인트 0.47% 상승한 2480.40포인트로 종가를 다소 올렸고, 코스닥은 2.17포인트 0.28% 오른 766.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말 뉴욕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127.93포인트 0.38% 내린 33,926.01포인트로 종가를 다소 물렸고, 나스닥은 193.86포인트 1.69% 하락해 12,006.96포인트로 쉬어가는 흐름이었다.
2023년 들어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는 다소 숨고르기 할 수 있는 지점에 다가가고 있다. 코스피가 쉬어가는 모습이라면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다시 받을 수 있다.
6일의 환율은 위험자산에 대한 관망세와 함께 상승 흐름쪽에서 등락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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