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3.9원 하락한 1227.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2월 금리 인상이 0.25%에 머물 것으로 시장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이번 인상을 통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국내 증시는 쉬어가는 움직임이 나왔다. 코스피는 33.55포인트 1.35% 내린 2450.47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63포인트 0.35% 하락해 738.62포인트로 종가를 낮추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점차 살아나는 흐름이어서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나온다면 이는 환율에도 하향 안정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31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의 움직임에 다소 영향 받을 수 있으며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