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인 전일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272.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국내 증시가 전강 후약의 패턴으로 하락 마감한 것도 상승 요인이 되었다.
국내 코스피는 10.73포인트 0.48% 내린 2225.67포인트로 종가를 물렸고, 코스닥은 7.78포인트 1.15% 하락해 671.51포인트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수가 하락 추세 중에 있지만 바닥권이라는 징후는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금은 트레이딩 관점으로 보수적 대응이 유리해 보이지만 점차 상승 추세 전환의 시그널을 보이는 종목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증시의 반등 추세가 나타난다면 원달러 환율은 점차 하향 안정화의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일의 환율은 코스피 반등 시도와 함께 다시 하락쪽 움직임을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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