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2019에 참가한 센서 솔루션 공급업체 HENSOLDT는 항공 솔루션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센서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ensoldt는 ADEX에서 ‘TwInvis’라는 수동 레이더 시스템의 라이브 항공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전천후 차량 또는 밴에 통합 가능한 TwInvis 시스템은 항공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체적인 신호를 내보내지 않으며 단순히 라디오 또는 TV 방송국의 신호 에코를 분석한다. 단순한 수신기 역할을 수행하는 수동 레이더 시스템은 제 3자 방출 신호에 반응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대상을 감지한다.
HENSOLDT의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 Nathan Manzi는 “고감도 디지털 수신기는 이제 단일 TwInvis 시스템이 250km 반경에 있는 최대 200대의 항공기를 3D로 모니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간 및 군사 응용에 있어 새로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수동 레이더는 기존 센서에 대해 적은 가격 부담으로도 트래픽 관제를 제공할 수 있다(예: 다른 센서에 대한 백업 또는 산 혹은 경사면에서 반사로 인한 높은 제한을 가진 영역에서 중요한 센서)
또한, 기존에 기본 레이더가 없는 중소규모 비행장에서 수동 레이더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시스템이 자체적인 신호를 내보내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송전출 주파수를 차지하지 않고도 인구밀집지역의 중요 인프라나 대형 이벤트에 대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군사 응용에 있어 이 시스템은 수신기를 네트워크하여 대면적 감시를 가능케 하는 한편, ‘수동 레이더’ 시스템은 적이 이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결정적인 운영 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산악 지역에서 표적 획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개의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배치하는 옵션과 산 경사면과 같은 반사를 방해하는 것에 대한 높은 수준의 대응을 할 수 있다.
HENSOLDT의 또 다른 전시품은 경량 충돌 기록 제품군, ARGOS 헬리콥터 짐벌 및 MILDS 미사일 경고 시스템 제품군이 포함된 항공 전용 솔루션이다. HENSOLDT의 Lygarion은 광대역 가시권 데이터 링크 솔루션 제품군으로, 해상 플랫폼과 전개 가능한 지상 관제소 뿐 아니라 항공기 자산 간의 실시간 데이터 보안 교환을 가능케 한다. 이 제품군의 잠재적 역할에는 정보, 감시, 정찰 및 보안 지휘 및 통제 플랫폼과 무기를 포함한다.
HENSOLDT 개요
HENSOLDT는 국방 및 보안 전자 분야에서의 기술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민간 및 군용 센서 솔루션 분야 시장을 선도한다. 회사는 광범위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로봇 공학, 사이버 보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HENSOLDT는 약 4,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억 유로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